소상공인을 위한 희소식이 찾아왔습니다!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코로나19 후폭풍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정부가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을 마련했습니다.
연 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들에게 50만 원의 크레딧을 지원해 광고비, 공과금 등 필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인데요.
이번 글에서는 지원 대상과 신청 방법, 크레딧 사용처 등 꼭 알아야 할 핵심 정보를 상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지원내용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은 정부가 경기 침체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고정비용 부담을 줄이고, 경영 정상화를 돕기 위해 기획한 특별 재정지원 프로그램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연 매출 3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들에게 각 50만 원의 크레딧(포인트 형태)을 지급한다는 점입니다.
이 크레딧은 단순한 현금 지원이 아니라, 사업 운영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광고비·보험료·전기료·가스요금 등 다양한 고정비용에 바로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실질적인 부담 경감 효과를 높입니다.
특히, 기존의 일회성 현금 지원과는 달리 사업에 꼭 필요한 항목에만 쓸 수 있어, 지원금이 빠르게 소진되거나 유용되는 부작용을 막는 장치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점에서 단순한 지원금을 넘어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과 비용 절감을 직접적으로 돕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지급되는 크레딧은 온라인·모바일을 통해 쉽게 확인 및 사용이 가능하고, 사용 기한은 2025년 12월 31일까지입니다.
기한 내 미사용 금액은 국고로 환수되므로, 지원받은 소상공인이라면 가능한 한 빨리, 꼭 필요한 항목에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금전적 지원’을 넘어,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소비자와의 신뢰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다시금 성장과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기를 정부는 바라고 있습니다.
지원대상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의 가장 중요한 지원 요건은 연 매출 3억 원 이하라는 점입니다.
이는 2024년 귀속 기준(또는 최근 결산 기준)으로 연 매출이 0원 초과 3억 원 이하인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특별히 사업 종류나 업종에 제한을 두지 않기 때문에, 음식점·카페·편의점·미용실·소매점 등 대부분의 소상공인이 해당 요건만 충족한다면 신청이 가능합니다.
단, 일부 비영리단체, 대기업 계열 점포,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으니 반드시 공고문과 세부 지침을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폐업 예정이거나 휴·폐업 상태인 사업자, 국세·지방세 체납액이 일정 금액 이상인 사업자는 심사 과정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신청 가능 기간은 2025년 7월 14일 오전 9시부터 11월 28일 오후 6시까지이며, 사업자등록번호 기준으로 신청일을 다르게 두는 ‘5부제’도 도입되어 신청 초기 혼잡을 막고자 합니다.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조건에 해당한다면 빠르게 준비해 신청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무엇보다 이번 크레딧은 ‘선착순’ 방식은 아니지만, 신청이 몰릴 경우 예산 배분과 심사 일정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지원 요건을 충족하는 소상공인이라면 가급적 빠르게 신청을 완료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신청 전에는 반드시 최신 공고문을 확인하여, 본인의 사업장이 대상에 포함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신청방법 및 기한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의 신청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됩니다. 정부가 지정한 공식 웹사이트에 접속하여 사업자등록번호, 본인 인증, 필요한 정보를 입력하고, 신청서류를 첨부하는 방식입니다.
신청 시 필수 제출 서류로는 기본적으로 사업자등록증, 대표자 신분증 사본, 그리고 필요에 따라 국세·지방세 납부 확인서, 매출 확인 자료 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신청 접수 시작일은 2025년 7월 14일 오전 9시이며, 마감일은 11월 28일 오후 6시입니다. 이 기간 동안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에 따라 지정된 요일에 신청하는 ‘5부제’를 운영합니다.
예를 들어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1·6이면 월요일, 2·7이면 화요일 식으로 신청 요일이 다르므로, 본인 사업자등록번호에 맞는 신청 요일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7월 22일 이후에는 상시 신청이 가능하나, 초기 1주간은 5부제를 꼭 지켜야 합니다.
신청 완료 후에는 서류 심사를 거쳐 빠르면 약 1주일 이내에 크레딧이 지급됩니다.
다만, 심사 과정에서 추가 자료 제출을 요청받거나, 매출 확인 절차가 필요한 경우 지급 시점이 더 늦어질 수 있습니다.
신청 완료 여부와 진행 상황은 신청 사이트 내 ‘신청현황’ 메뉴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추가로, 컴퓨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소상공인을 위해 지자체 내 소상공인지원센터나 주민센터에서도 방문 신청 및 안내를 받을 수 있으니, 디지털 접근이 어려운 분들은 오프라인 도움을 받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정부와 지자체,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진흥공단 등도 전화 상담 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므로, 헷갈리는 점은 사전 문의를 통해 해결하세요.
크레딧 사용방법
지급받은 50만 원의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은 현금이 아닌 ‘포인트(크레딧)’ 형태로 지급되어, 지정된 가맹점과 항목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주로 전기·수도·가스 등 공과금, 광고비, 온라인 마케팅비, 보험료, POS 단말기 비용 등 사업 운영의 필수 비용을 대상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크레딧이 지급되면, 소상공인들은 온라인 신청 사이트나 모바일 앱에서 ‘잔액 조회’와 ‘사용 가능 가맹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용 가능한 가맹점과 항목은 신청 시 제공되는 안내문에도 자세히 나와 있으며, 필요 시 추가 문의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합니다. 이때, 개인 용도나 유흥업소, 사행성 업종, 대형마트·백화점·온라인 쇼핑몰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크레딧은 2025년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기간 내에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으로 국고로 환수됩니다. 따라서 지원받은 소상공인이라면 기한을 꼭 확인하고, 가급적 조기에 사업에 필요한 필수 항목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사용 내역은 세금계산서나 영수증 발급을 통해 증빙할 수 있으므로, 추후 세무처리나 매출·지출 증빙 시에도 유용합니다.
이처럼 단순한 현금성 지원이 아닌, 실제 사업 운영에 필요한 항목에만 사용할 수 있게끔 설계된 점이 이번 크레딧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입니다. 이 제도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고정비 부담을 줄이고, 더 안정적으로 가게를 운영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